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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대출 막히나…금융당국 “대출 총량 증액 불가”
중저신용자 총량제외 요청
당국 거절에 대출 중단 위기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금융당국이 토스뱅크의 가계대출 증액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 가계대출 한도를 현행 5000억원에서 3000억원 가량 늘려달라는 토스뱅크 측의 요청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분을 총량에서 빼달라는 전제로 해당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당국이 이에 대해 불가 방침을 전한 것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4일 만인 이달 8일 이미 대출 한도의 약 60%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대출 한도 증액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하면서 토스뱅크의 신규 대출은 이르면 이날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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