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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ESG 경영 가속화…외부 전문가 포함 ‘ESG 경영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14일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ESG 경영위원회는 김영석 부사장겸 기획이사 등 내부 경영진 3명과 외부 전문가인 임채운 전(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전병성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네덜란드 금융회사인 ABN AMRO 국가리스크 관리이사로 재직중인 변부환 수석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석 조폐공사 부사장겸 기획이사, 김현수 조폐공사 비상임이사, 임채운 전(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 전병성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변부환 ABN AMRO 국가리스크 관리이사, 추성열 조폐공사 총무이사. [한국조폐공사 제공]

위원회는 앞으로 ▷ESG 경영 추진계획 심의·의결 ▷ESG 경영 운영기준 제정 ▷ESG 경영 성과관리·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SG 경영위원회는 이날 서울 사무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추진계획을 심의, ▷환경・안전 리스크 선제적 관리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신뢰 제고 등 ESG 경영 3대 전략목표와 1회용 컵 보증금제 사업 완수 등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지난 1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가치를 만듭니다, 신뢰를 이어줍니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선포한 반장식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100년 지속가능한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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