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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강화 햇 인삼 소비촉진 행사 진행…20% 할인 나서
‘6년근 햇 세척인삼’ 11t 할인 행사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일주일동안 강화 인삼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 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인삼 11t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강화 세척인삼(750g내외/국내산)' 특품(원삼)을 행사 카드 구매 시 20% 할인된 2만9840원에 판매한다. 대품(난발삼)은 20% 할인된 2만6240원에 판매한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3만6000~7000원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2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제한된 인삼 축제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 촉진 행사다. 농림식품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삼 소매가격(10뿌리 기준, 750g)의 경우, 평년 대비 가격이 27% 하락한 2만 9000원에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10월, 11월 두 달은 인삼 전체 매출 중 30~40%를 차지할 만큼 인삼 농가에게 중요한 시기다”면서 “이번 강화 인삼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 판로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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