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자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오비맥주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고객가치 중심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오비맥주는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는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텔링과 소비자에게 창의적 경험을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신상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을 통합 운영해왔다.

맥주 브랜드 ‘카스’를 올해 3월 투명병의 ‘올 뉴 카스’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을 펼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값진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