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4년 만에 리뉴얼 오픈 아이코스 광화문점 2층 컴포트 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광화문점을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1일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을 4년만에 재단장해 오픈했다. 지난 2017년 광화문점을 처음 오픈한 후 진행된 첫 번째 리뉴얼이다.

아이코스 광화문점은 다양한 고객 군의 니즈에 맞춰 성인 고객들이 원하는 때에 맞춤식 이용 가능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제품을 단순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차별화했다.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라는 휴식 구역도 만들어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잠시나마 휴식도 취하고 간단한 사무업무 처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코스가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세계(New Brand World)’ 컨셉에 맞춰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 그리고 보다 나은 일상으로의 변화’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고객 접점 요소들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를 위해 고객 맞춤형 전문 응대로 기기 별 특장점 설명과 추천 상품 제안, A/S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아이코스를 만드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구매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탈바꿈하고자 광화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쇼핑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준비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통해 성인 흡연자들이 일반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