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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라이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헬스케어 협력 ‘맞손’
체력증진·건강보장 MOU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신한라이프가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고객의 체력증진과 건강보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디지털과 헬스케어 영역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을 잡았다. 이에 양 측은 신한라이프에서 추진하는 건강보장·건강예방 사업,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등의 체력증진 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연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신체·체력·운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캠페인 ▷건강취약 계층 대상의 체력증진 및 건강예방사업 협력 등 체력관리와 건강보장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양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제휴 업무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신한라이프는 2018년 업계 처음으로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을 출시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건강나이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보험업계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후보장에 그쳤던 보험의 한계를 넘어 고객들이 신한라이프와 함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27일에도 신한라이프는 고객에게 제공할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MOU를 체결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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