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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제24회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이현규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수상
함영준 이사장, 참석…상패와 부상 3000만원 전달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함영준(왼쪽)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이사장(사진 왼쪽)이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 학진등재 16편 등 총 102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25건의 특허 등록과 출원 4건 등 총 29건의 특허,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재단법인 이사장이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한다. 2021년까지 총 23명이 수상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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