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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턴투자운용, 경영진 대상 ESG 교육으로 'ESG DNA' 심는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기재부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 강연 진행
마스턴투자운용의 주요 의사 결정자들의 ESG 경영 관심도 높아
C레벨뿐 아니라 팀장, 실무자급 대상으로도 ESG 교육 확대 예정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이사의 강연 모습[제공: 마스턴투자운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진행하며 'ESG DNA' 이식에 발 벗고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ESG 투자의 이해 – 윤리투자부터 대체투자까지'였다.

류 대표이사는 ESG 전문가로서 현재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복지부 국민연금기금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는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 개발부문 정호석 대표, 경영부문 이길의 부대표 등 마스턴투자운용의 주요 의사 결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김대형 대표이사는 지난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주니어급 직원들에게도 ESG 경영의 중요성을 수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에서도 류 대표이사와 더불어 오승재 총괄본부장(변호사), 권주원 책임애널리스트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경영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홍보팀 김민석 과장은 "강연 후에도 대체투자 업계에서 ESG가 가지는 의미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며 "C레벨 대상뿐만 아니라 팀장과 실무자 대상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ESG 교육을 진행해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6월 이사회 직속으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부동산 책임투자 전문가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 교수는 학술 영역 외에도 알파에셋자산운용 이사, 노무라이화자산운용 투자본부장(상무) 등의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마스턴투자운용은 경영부문 주도로 ESG 정책 수립, 공익 법인에 대한 후원, ESG 채권 발행,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와의 MRO(소모성 물품) 계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영부문, 펀드관리실, 개발관리실이 머리를 맞대고 회사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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