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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공개…전북 현대 모터스와 뛴다
차량 내 전략 회의공간 구현…새 시즌부터 활용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외관 이미지.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공개하고, 2021년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는 작전지휘소를 마련했다. 13개의 승객석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또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한 65인치 TV와 소파를 비롯해 오퍼레이터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도 높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효율적인 작전 계획 수립을 위한 공간, 선수와 코치진의 안락한 이동 등을 제공하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2022년 시즌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와 같이 모듈화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해 버스 부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전북 현대 모터스 홍정호 선수, 이운재 코치, 김두현 수석 코치, 김상식 감독, 안재석 코치, 박원재 코치가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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