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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SKT 구독서비스 ‘우주패스’ 전용카드 출시
SKT와 100조원 규모 구독시장 선점 나서

신한카드가 SKT와 공동으로 구독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PLCC ‘T우주 신한카드’. [신한카드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된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mini’를 정기결제하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이밖에 우주패스 서비스 이용자에게 할인 쿠폰 및 SK pay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는 ‘T멤버십’ 적립 포인트인 ‘T+포인트(T플러스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친화업종에서 이용시 10% T플러스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은 5000포인트, 70만원 이상은 1만포인트이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2022년 2월 28일까지 이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서비스는 향후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걸맞은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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