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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인간 로지, GS리테일 전속모델 됐다
친환경 상품과 컬래버…MZ와 소통
GS리테일이 내년 전속 모델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발탁했다.[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이 내년 전속 모델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전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로지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기념 세레모니를 가졌다. GS25는 로지를 통해, 전국의 각 매장을 비롯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MZ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을 비롯해 성찬간 GS25 MD 부문장(상무),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이사 및 김진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 역삼동 GS타워 19층에서 오진석 BU장(왼쪽에서 두번째), 성찬간 편의점MD부문장(왼쪽에서 첫번째), ROZY 소속사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백승엽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진수 이사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로지는 GS25가 2022년에 펼칠 ‘언제나, 어디서나, 오로지 GS25’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언제나’로 대표되는 메시지는 과거에도 지금도 그 시절의 MZ세대와 함께해 온 GS25의 모습을 빈티지와 미래 지향적 이미지로 다각화하여 상반기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공식 인스타크램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로지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과 연계된 친환경 상품과 컬래버레이션해 다양한 메시지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전속 모델 계약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로지와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마케팅을 펼쳐 MZ세대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한 차원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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