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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덕 고용부 장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특별방역점검 실시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확진자 증가세 완화 위해 방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 아이피엔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찾았다.

고용부는 15일 외국인 고용사업장 아이피엔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인력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아이피엔은 현재 내국인 74명과 외국인 여성 16명 등 90명이 근무 중이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및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장‧차관 및 실‧국장들이 직접 소관 시설을 점검하는 ‘특별방역현장점검’(12월간)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고용부는 원하청 관계, 공동 식당, 공동 기숙사, 밀집된 공단지역 소재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해 왔고, 12월에도 기숙사를 보유한 외국인 다수 고용허가 사업장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다.

안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장소, 식당, 기숙사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를 강조”하면서 “사업장 외부에서 사적 모임 등을 통해 감염돼 사업장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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