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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인사…40대가 주류로
김용신 글로벌지원센터장 부사장 승진
상무 6명 승진 7명 중 5명이 40대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헤럴드경제 손인규 기자]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6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김용신(57·사진) 글로벌지원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올해 46세(1975년생)인 허도영 경영지원센터 재경팀장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같은 1975년생인 조영진 DS센터 OE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1981년생인 김희정 DS센터 플랜트 3팀장도 상무를 달았고, 1973년생 이재선 기술지원센터 CDO개발팀장 역시 상무로 승진했다.

또한 외국인인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품질운영센터 Quality Ops팀장(1965년생)과, 1976년생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 팀장도 상무로 직책이 변경됐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 7명 중 5명이 40대인 셈.

회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였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철저한 성과 주의에 기반한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여성, 외국인 등 과감한 세대교체를 실시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임원 명단

▷부사장 김용신 ▷상무 김희정, 이재선, 조영진, 허도영, Jo Beth DeFreitas(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Kevin Sharp(케빈 샤프)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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