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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아발란체 이유있는 강세
트럼프 딸 멜라니아 NTF 출시
아발란체 시총7위 코인과 협력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최근 가상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 보다 이더리움이 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와 아발란체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명인과 주요 가상자산 등이 속속들이 이들 코인 생태계에 합류하면서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와 아발란체 최근 한주새 30%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상자산은 이더리움에 비해 거래수수료가 저렴하고 처리속도가 빠른 점이 강점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어 입지가 좁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솔라나와 아발란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연일 호재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NFT 플랫폼을 출시한다. 멜라니아는 이 플랫폼에서 자신의 눈을 수채화에 담은 ‘멜라니아의 비전’를 NFT로 판매한다. 유명인의 생태계 합류로 솔라나는 전세계적인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발란체도 가상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7위 규모인 유에스디코인과 손잡았다. 유에스디코인은 코인베이스와 서클(Circle)이 운용하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유에스디코인 개발사인 서클(Circle)은 지난 14일 아발란체 네트워크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에스디코인은 이더리움, 솔라나, 헤데라 해시그래프 등 주요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발란체에 기반한 유에스디코인이 출시되면 아발란체 생태계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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