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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알에스오토메이션, 세계최초 AI 적용 로봇모션 개발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세계 최초로 로봇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오전 9시 11분 전일 대비 1300원(10.44%)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술은 로봇이 하고자 하는 일을 미리 학습하게 해 필요한 힘과 정밀도 등을 사전에 인지하게 하는 것이 핵심으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월드 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 이후 90억원 규모를 투자해 서울대 조동일 교수 연구팀과 4년여 간 연구 끝에 해당 기술 개발에 성공, 공인인증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구과제명은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이다.

회사는 이 과제를 진행하면서 이미 △1GHz 이더넷 기반 고성능 로봇모션 및 안전 통합 제어 기술 △ Integrated Smart Drive 플랫폼 기술 △스마트 공장 연계 기술 △AI 기반 지능형 최적 시스템 제어 기술 등을 확보했고,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마무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기술을 자사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휴먼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선형 제어 모델을 적용한 스마트 튜닝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 기술 등과 결합해 로봇모션의 무인화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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