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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봇보행치료 사업 동참
롯데월드타워는 27일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봇보행치료 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가운데 왼쪽)와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롯데물산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봇보행치료 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치료환아를 위한 로봇보행치료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진행된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 참가자 2850명의 참가금과 롯데물산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은 내년 1월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의 재활치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은 발달지연이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의료적인 평가와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운영될 웨어러블 보행로봇은 선천성 신경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보행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어린이 전용 지면 보행보조로봇 기기로 정상적인 패턴으로 보행이 어렵거나, 혼자 서는 것과 걷는 것이 어려운 아동의 보행 훈련을 도와줄 계획이다.

웨어러블 보행로봇 이미지.[롯데물산 제공]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이 걷는 방법을 익히고 사회에 한 발씩 내딛는 재활치료환아 지원사업에 언택트런 참가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전과 열정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가 걷기에 새롭게 도전하는 환아들의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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