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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대출 재개
최저 3%대 금리, 한도 2.7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토스뱅크가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대출영업을 재개한다.

토스는 최저 금리는 연 3% 초반, 최고 한도 2억7000만원의 대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부담하는 ‘토스뱅크 마이너스 통장', 최대 300만원 한도의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토스뱅크는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규제로 인해 지난 10월 15일 이후 신규 대출서비스를 중단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을 신용점수에 따라 편가르지 않고, 동등한 대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등 중・저신용자 고객의 신용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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