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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ESG경영 강화 나선다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발굴 앞장

SPC삼립이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조성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29일 SPC그룹에 따르면, SPC삼립은 올 하반기부터 ‘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SPC삼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국 그릭 요거트 ‘초바니’와 같은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그릭슈바인 동물복지 캔햄 등 동물복지 제품 출시 및 삼립호빵의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농가 상생 브랜드 ‘함께 웃어요 빵긋’을 론칭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SPC삼립은 또 지난 11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SPC삼립-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행복상생협약’을 체결했다. SPC삼립은 미래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푸드테크기업 ‘잇 저스트(Eat JUS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식물성 대체 계란 ‘저스트 에그(JUST Egg)’를 파리바게뜨, 피그인더가든 등에 독점 유통하고 있다. 미국 발효 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와 영국 대체육 업체 ‘미트리스팜(Meatless Farm)’ 등과도 사업을 검토 중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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