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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업, 미래 성장산업 되도록 혁신”
“농업인구 고령화 및 도·농간 소득 격차, 새로운 차원 노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1일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이 되도록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2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도·농간 소득 격차 와중에도 새로운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상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농축산물 유통 개혁에서 확실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층의 농촌 유입에도 힘쓰겠다면서 "청년이 농업에 미래를 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에 모든 사업 부문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농협 혁신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뒷받침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농협이 최고의 유통 강자로 서길 기대한다. 산지와 도소매로 연결되는 유통 체인의 강점을 살리면서 온라인 유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 독보적인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농협이 세계적인 협동조합 금융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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