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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0.4조 투입해 친환경 선박 475척 추가 확보한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475척의 친환경 선박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총 3838억원을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 건조는 68척, 친환경 설비 장착은 407척이다.

정부는 우선 지난해보다 1713억 늘어난 3077억원의 예산으로 공공 선박 47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하고, 30척에는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 친환경 선박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간 선박에 대한 친환경 전환 지원을 기존 102척에서 398척으로 확대하고, 내항선박에 대한 친환경 전환 보조율을 선가의 최대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196억원 늘어난 5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척의 친환경 민간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377척의 선박에는 친환경 설비 장착을 지원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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