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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영업 김용철·시공 이정렬 각자 대표체제…총괄사장에 박현일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건설은 2022년 정기인사를 통해 총괄사장에 박현일 사장을, 영업부문 대표와 시공부문 대표에는 김용철 사장과 이정렬 부사장을 각각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사업부별 각자 대표중심의 책임경영체제 도입과 대표직속 안전경영본부 승격을 통한 조직강화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성 및 시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2020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데 이은 조직쇄신이다.

2015년 입사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현일 총괄사장은 초고층 건축·설계 계획분야 박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건설경영 전문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취임 이후 주택사업 외 공공, 토목, SOC(사회간접자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부문 김용철 대표는 동탄, 김포, 세종, 평택 등 신도시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물로 미국 LA 주상복개발사업, 두바이 유보라타워 등 해외까지 섭렵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공부문 이정렬 대표는 30년 반도맨으로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위해 친환경 공법과 스마트 신기술 접목 등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홀딩스 ▷부사장 신동철 ▷상무 이정호 송한규 ▶반도건설 ▷총괄사장 박현일 ▷영업부문 대표 김용철 ▷시공부문 대표 이정렬 ▷부사장 정용훈 권재현 ▷상무 김희수 안재식 이정훈 김현수 왕호 김용권 김성욱 ▷상무보 한호석 ▶반도종합건설 ▷상무 백귀석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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