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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아 학대피해아동 지원

대상은 임직원들의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318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3180만원을 합산해 총 6360만 원이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000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이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2021년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억 5,000만원에 달한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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