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블럭 일원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오는 2월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DL건설의 새해 마수걸이 분양이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 67~116㎡, 10개 동 총 1370세대 규모의 단지다.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으며,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평형도 갖췄다.

대부분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고 채광, 통풍, 개방감 등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안성시 내 신흥 주거타운에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다. 당왕지구는 계획 공급물량만 8000여 가구에 달하는 계획도시다.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와 근린공원과 수변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아양지구’와 함께 1만5000여 세대가 넘는 신흥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38번국도와 인접해 평택권역 인프라는 물론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며, 올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으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스타필드 안성점,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지역 내 핵심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구 내 안청중, 안성여고,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이미 조성돼 있으며, 초등학교·고등학교 계획부지도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보육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역 내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당왕지구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