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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 카카오인베 30억 투자 유치
투자금, 브랜드 강화 및 마케팅에 사용
2021년 매출 전녀대비 2배 껑충
오뚜기 협업한 ‘진라거’ 흥행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어메이징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메이징은 투자금을 브랜드 강화, 마케팅,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메이징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를 기록했다.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진라거’의 흥행이 주효했다.

2022년에는 지역 특산주 및 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주와 무알코올 맥주 등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어메이징은 이천 제2브루어리를 준공 중이다. 제2브루어리가 완공되면 어메이징은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인 월 750t 규모의 생산력을 확보하게 된다. 제2브루어리에서는 ‘서울숲’, ‘노을’, ‘첫사랑’ 등 어메이징의 스테디셀러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태경 어메이징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메이징이 수제맥주 업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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