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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상장사 22곳 액면분할…액면병합은 15곳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22개사가 액면분할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으로, 유동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모두 14개사가 액면분할을 했으며 이 가운데 카카오와 크래프톤, SK텔리콤 등이 액면가 500원을 100원으로, 하이스틸과 세기상사, 일진하이솔루스 등이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했다.

액면분할과 반대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액면병합은 15개사가 실시했다.

예탁원은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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