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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제조합 박영빈 19대 이사장 최종 선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건설공제조합이 11일 박영빈 제19대 이사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일부터 3년이다.

박 이사장은 건설공제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이사장 공모제를 통해 선발됐다. 이사장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 뒤 운영위원회에서 총회에 추천했다. 그리고 이 날 총회 의결을 통해 향후 3년간 조합을 이끌어 갈 수장을 결정한 것이다.

신임 박 이사장은 1954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장기신용은행, 한미은행을 거쳐 우리투자증권 부사장(COO), 우리금융지주 전무, 경남은행 은행장, 동성그룹 부회장을 두루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기업 경영과 금융 업무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이사장은 총회에서 “향후 조합과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건설공제조합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이 날 총회에서 향후 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조합원 운영위원 6명도 함께 선출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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