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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파월 발언에 안도…장 초반 1%대 상승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40포인트(0.80%) 오른 2,950.78에, 코스닥은 8.77포인트(0.90%) 오른 978.69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발언에 12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2.32포인트(1.10%) 오른 2959.7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0포인트(0.80%) 오른 2950.78로 출발해 강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2961.21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9억원, 219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19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1.39%) 높은 983.3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90%) 오른 978.6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0억원, 14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4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92%), 나스닥 지수(1.41%)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하면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양적 긴축 속도는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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