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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이행 현황 점검
오는 17일부터 위반 업체 과태료 부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계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8개사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 등의 협회·기관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현재 시행 중인 대규모 유통점포의 방역 패스와 관련한 업계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행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방역 패스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000㎡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서점 등 대규모 상점을 포함했다. 정부는 일주일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는 위반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다.

안 중견기업정책관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점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 다중이용 시설로서 국가 방역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업계가 방역패스를 원활하게 안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패스 시행 이후 제기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점을 찾기 위한 소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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