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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 한라와 전북 군산서 아파트 시공계약 체결
군산 신역세권 아파트 878가구 공급
KD 올해 부산, 세종 등서 분양사업
KD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소재한 한라 회의실에서 군산 신역세권 B2 신축공사 도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중앙 왼쪽 KD 안태일회장, 오른쪽 김선준 한라 개발사업본부장. [KD 제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부동산개발업체 KD는 한라와 전북 군산시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북 군산시 내흥동 929번지 일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B2지역에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아파트 8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1619억원에 달한다.

아파트가 들어설 군산 신역세권 택지지구는 KTX 군산역을 끼고 군산산 내흥동과 성산면 성덕리 일대에 2단계에 걸쳐 10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곳이다. 1만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69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주변엔 금강시민공원, 체육공원, 강변산책로 등 공원이 많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도 가깝다. 단지와 마주보며 인접한 초등학교는 입주 시기에 맞춰 신축될 예정이다.

KD 이외에도 올해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오피스텔을, 충남 아산시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해운대로와 해운대해변로에 인접해 있고,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주상복합아파트도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배방역, KTX천안아산역 등에서 가깝다.

한편, KD는 2013년부터 건설업에 진출한 뒤 상업시설부터 업무시설, 오피스텔, 주택사업 등 다양한 상업용 시설을 공급해 온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2014년 서울에서 오피스텔 ‘강일 아르페온’과 지식산업센터 ‘KD U-타워’ 등을 분양했다. 2015년에는 KD아람채 브랜드를 론칭하고, ‘아산 법곡 KD아람채’를 시작으로 ‘동해 KD아람채’,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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