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재발성 구순(입술)포진 복합치료제 ‘포지넨크림(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구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번 감염되면 평생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는다. 이 바이러스는 평소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활성화돼 물집, 가려움,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포지넨크림은 재발성 구순포진의 물집 위에 도포해 환부를 치료하고, 병변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기전을 가진 의약품이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아시클로버’ 성분과 항염증에 효과적인 ‘히드로코르티손’이 각각 50㎎/g, 10㎎/g 포함돼 있어 해당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평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한편, 포지넨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 5회, 5일간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면 된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