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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강동 핫플로…롯데건설 ‘롯데리조트’ 첫삽
978개 객실…2025년 완공목표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울산시 북구 산하동 소재에 위치한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투시도) 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2021년 12월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22년 상반기 착공, 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공식은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생중계됐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총 사업비 4600억 원으로, 북구 산하동 산 246-10번지 일원 10만9000여㎡ 부지에 연면적 21만3900여㎡,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로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7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에는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단지 최고 높이인 43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이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도 갖출 계획이다. 29층 루프탑을 포함해 278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층 객실과 테라스가 있는 고급형 저층 객실을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은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효과 855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 원, 6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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