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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DJSI 자발적 평가서 ‘글로벌 5위·국내 2위’ 수준 달성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건설업계 상위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상장사로 DJSI 평가 대상이 아니지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객관화하기 위해 평가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평가에서 진단 점수 기준 글로벌 건설업체 중 5위, 국내 대형건설사 중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DJSI 아시안 퍼시픽과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 가능한 결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간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추진해온 ESG 경영 체계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신뢰경영의 리더 ▷친환경 건설의 리더 ▷사회적 가치의 리더 등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사내 지배구조, 공급망, 전략기획, 환경, 안전보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 협의체가 ESG 수준 향상을 위한 과제 설정과 이행, 실적 점검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체계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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