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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이유빈·김아랑, 개인전 출전…김지유 올림픽 불발
빙상연맹, 올림픽 쇼트트랙 대표 확정
김지유는 발목부상 여파로 대표서 제외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 곽윤기 등을 비롯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개인전 대표로 확정됐다. 발목수술 후 복귀한 김지유는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 박지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서휘민과 박지윤은 단체전에 나선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던 심석희는 2개월 자격정지 징계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3위를 기록한 김지유는 시즌 중 발목뼈 골절로 수술한 뒤 지난 10일 선수촌 훈련에 합류했지만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도자 의견서와 연맹 지정병원 2곳, 선수촌 병원 의료진 소견서를 검토한 결과 김지유의 몸 상태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 대표팀은 선발전 순위 그대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은 개인전과 단체전, 곽윤기와 김동욱은 단체전에 출전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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