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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EV릴레이 물적분할 발표에 10% 급락
[사진=LS일렉트릭]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EV릴레이(Relay)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9일 LS일렉트릭은 전거래일보다 10.21% 하락한 4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4만29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LS일렉트릭은 EV Relay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가칭)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 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모회사의 지분 가치 희석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EV Relay 사업의 물적분할 발표로 주가가 급락했다. 최근 물적분할에 대한 센티먼트 악화가 주 요인"이라면서도 "동사의 EV Relay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등으로 볼 때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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