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인노무사회, ‘정치아카데미’ 개설...노무사의 정계 진출 지원, 정치력 올린다
이황구 회장 "공인노무사 출신 정치·사회지도자 양성"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오는 25일까지 공인노무사의 정계진출을 돕고 공인노무사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정치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4일 공인노무사 출신 정치·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공인노무사회 제 1기 정치아카데미’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황구 회장은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정치·사회 지도자를 양성하여 회원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의 발판과 제도권 진입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노무사업계의 정치력을 성장시켜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지난 4일 1주차 과정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과정에선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 김근식 교수(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지나 민생당 경기도의원 등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과정 종료 후에는 동문회 활성화,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인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정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입법 활동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미래 정치적 기반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인노무사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공인노무사제도의 발전이란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인사노무 전문가로서 위상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전문자격사라는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