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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패션명가 자존심 되찾는다
22년 봄/여름 시즌 공략 본격화
야외활동 염두 포멀·캐주얼 혼용

롯데홈쇼핑이 패션 명가로서 자존심을 되찾고자 단독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예년보다 빨리 공개한다.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하는 한편, 고급 소재로 차별화 해 패션 채널로서 입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14일부터 28일까지 대표 패션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BL, 더 아이젤,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22년 봄/여름(SS) 신상품을 총 60여 종 가량 선보일 계획이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적립금 2만원,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5%의 적립금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브랜드 ‘LBL’은 올해 ‘뉴 포멀(New Formal)’을 콘셉트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워크레저’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리노울, 텐셀, 린넨 등 메인 소재에 신축성이 좋은 조직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 섬세한 공정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소재의 ‘메리노울 100니트’, 고기능 소재인 스트레치를 사용한 ‘스트레치 재킷’ 등을 선보인다.

3년 연속 히트상품 1위인 ‘라우렐’은 19일 고급스러운 와펜 브로치가 돋보이는 ‘헤리티지 텐션 재킷’과 ‘컴포터블 점퍼 스커트 세트’ 등 우수한 신축성으로 일상복과 출근룩에 혼용 가능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같은 날 방송되는 ‘박춘무 블랙’은 블랙, 화이트 모노톤의 간절기 아이템 ‘배지터블 가죽 재킷’을 소개한다.

지난해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넓힌 ‘조르쥬 레쉬’는 올해 캐시미어, 프렌치 린넨, 오가닉 코트,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해 상품 수를 전년 대비 43% 이상 확대한다. 오는 18~19일 글리터 트위드 소재의 ‘니팅 재킷’과 ‘니트’, ‘트렌치 재킷’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주문금액 800억을 돌파한 ‘폴앤조’도 이번 시즌 편안한 드레스업 스타일링과 일상룩을 혼용한 ‘트위드 후드 점퍼’, ‘점퍼형 원피스’ 등을 내놓는다.

오는 23일 프리 론칭을 진행하는 ‘더 아이젤(THE IZEL)’은 35~45세 여성을 타깃으로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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