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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작년 영업익 711억원…“역대 최대”
영업익 전년比 88.6% ↑…매출 43.8% 증가한 1조9024억원
‘내차사기 홈서비스’ 견인…이커머스 매출액 7330억원 상승세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케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결 기준 작년 매출 1조9024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3.8%, 88.6% 증가했다.

케이카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7330억원으로, 전년 4210억원 대비 74.1% 증가하며 탄탄한 성장성을 입증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지점 방문 없이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즉시 결제, 3D 라이브 뷰, 보증 서비스, 전국 1일 배송 등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시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지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성장세도 지속됐다. 작년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8001억원 대비 22% 증가한 975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케이카는 전국 지점 네트워크 확대,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이슈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케이카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장점을 통합한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비즈니스 모델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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