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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코스피 2% 이상 급락세…원/달러 환율 다시 1200원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러시아대사관. [AP]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고조에 2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워 2640선으로 내려왔다.

이날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0.73포인트(2.60%) 내린 2648.80이다. 이는 지난달 27일(2614.49) 이후 한 달 만에 장중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25포인트(1.11%) 내린 2689.28에 출발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며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 이상 급락하며 85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도 1200.6원을 기록하며 다시 1200원대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2%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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