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200 편입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으로 하락하면서 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1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86%떨어진 4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2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은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하회했다.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지수 편입 등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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