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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문화재단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작가 입주
올해 호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H아트랩에 입주하는 작가들.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2일 ‘H아트랩’ 작가 입주식을 했다고 밝혔다.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교류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원로작가 김보희, 이상소 강연과 H아트랩 작가를 위한 평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H아트랩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입주 작가로는 조영주, 박관우, 신선주, 신창용, 이연숙이 선정됐으며 이들과 함께 출판·연구 활동을 이어갈 이론가로 고윤정, 이경미가 선정됐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작가에게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인 ‘H 아트 스페이스’에 전시도 지원한다. 또한 선배 작가의 멘토링, 작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 작가 간의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예술가의 허브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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