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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2700선 안팎 등락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월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16%) 오른 2703..4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698.31에 출발한 뒤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 중이다.

이 시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2억원, 6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속화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 하락했다.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이 국제유가와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철강·금속(0.69%), 전기가스업(0.52%) 등은 상승세고, 섬유·의복(-1.31%), 금융업(-1.00%), 비금속광물(-0.3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45포인트(0.05%) 내린 880.62에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0.12%) 오른 1203.8원에 거래되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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