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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상호금융,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금융교육 실시
4월부터 농업인 및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2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담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해 다음달부터 농·축협 조합원 및 고령 고객, 농어민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의 1대1 멘토링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각 도별 지역본부에 배치된 디지털금융 교육 전문가가 디지털 관련 용어 이해, 큰글씨 서비스·금융사기 피해예방 영상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뱅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사례와 피해 예방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농협은 지속적인 현장 교육으로 고객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창구의 디지털금융 전담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2019년 시니어뱅크 도입에 이어 이번에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의 쉽고 안전한 디지털금융 생활을 돕고자 한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것이 농협의 사회적 책임임을 잊지 않고, 꾸준한 교육 사업 등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여 조합원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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