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캐피탈은 자동차에 특화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인 KB차차차 ‘차테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B차차차에 탑재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차테크’는 KB차차차의 자동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정보와 차량 정보를 결합해 금융자산 통합관리, 자동차 구매, 판매 계획부터 차량 구매를 위한 대출 한도 조회까지 자동차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차차차 차테크의 ‘내차구매’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로 연동된 금융자산 및 자동차자산을 분석하고, 구매를 원하는 차량에 대한 구매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원하는 차종을 입력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조회된 금융자산 중 차량 구매에 사용할 예산을 설정하면, 예산에 맞는 최적의 KB차차차 매물 차량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KB차차차 ‘내차고’ 서비스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면 해당 차량의 시세를 예산에 포함시킬 수 있어 이전 차량의 판매수익을 감안한 실질적인 차량 구매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하면 ‘마이크레딧’ 조회를 통해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대출금액의 조회가 가능하다.

‘내차금융’ 서비스는 고객의 자동차대출 이용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해주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대출의 원금, 잔액, 월 납입금 등을 분석하고, 가능한 경우 KB캐피탈의 저금리 대환대출 등 월 납입금을 낮출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또 현재 보유 중인 자동차를 담보로 하는 자동차 담보대출도 ‘내차금융’ 서비스에서 금융상담 신청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내차고’ 서비스는 본인 소유의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차량에 대한 현재 시세, 리콜정보, 정기검사일, 보험사고이력, 자동차세정보, 타이어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동차 종합 관리 서비스이다.

‘내차고’에 차량을 등록하면 차량의 시세가 자산으로 반영돼 이를 포함한 통합 자산관리가 가능해 내차구매 메뉴에서 차량 구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내자산’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통합조회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차차차 ‘내자산’ 서비스에서는 은행, 카드, 보험, 투자 등 금융자산에 대한 잔액정보, 거래정보 등은 물론, 보유 차량의 시세 정보를 반영한 나의 전체 자산 가치도 확인할 수 있어 종합적인 개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에 마이데이터 서비스 ‘차테크’가 탑재돼 자동차에 특화된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차차차는 중고차 매물대수 국내 1위 플랫폼으로 편의성 높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KB차차차 마이데이터 서비스 ‘차테크’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마이데이터 ‘차테크’ 회원가입 및 자산 연결까지 완료한 고객들 모두에게 배달의민족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차차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