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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기다림을 즐거움으로”…계약 고객에 선물보따리
J.D파워 내구품질조사 1위에 EV6 ‘유럽 올해의 차’
출고까지 고객 케어 프로그램 강화…알림톡 발송도
기아 기다림 감사 캘린더 이미지.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월 미국 J.D. 파워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1위에 이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8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이디파워 조사에서 일반차가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내구품질조사 평가에서 지난해 일반차 브랜드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고급차까지 포함한 전체 브랜드에서 1위 자리를 꿰차며 ‘최우수 브랜드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로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기아는 수상의 기쁨을 고객들과 나누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계약부터 출고 이후까지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계약 고객 연간 감사 릴레이 이벤트는 12월까지 매월 신규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 차량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The 2022 쏘렌토. [기아 제공]

3월의 주요 테마는 친환경 ESG로 발달장애인과 지속가능한 일상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습관 공유하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친환경적 습관을 응모하고 자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ia x 동구밭 올바른 설거지비누, 샴푸바 선물세트’를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대기 고객을 위해 계약 즉시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고객이 직접 계약 상세 내용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후 3개월 초과 대기 고객에겐 서신과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하고 있다. 계약 월 기준 3개월 초과 후 출고한 고객에겐 외관 스크래치 도색비용 및 보증수리 차량 입고 때 교통비용을 보상해주는 기다림, 감사 케어 혜택도 제공 중이다.

추가로 3박 4일 신차 시승 이벤트 등 상시 이벤트도 풍성하다. 차량 대기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기아의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를 기다려준 시간이 가치있는 선택이라는 확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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