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기획재정부가 '재정지출 재구조화와 재정 혁신'을 주제로 올해 첫 집단예산지성(C2B) 포럼을 개최했다. 기재부 예산실은 이날 포럼을 포함해 올해 13차례 C2B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8일 포럼에서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 원장은 지난 2019년 추진된 '전략적 지출 검토(우선순위가 낮은 기존 예산 지출을 삭감해 지출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의 성과와 보완점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홍기 예산정책과 사무관은 재정 여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발표했다. C2B 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 예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진행하는 소통·학습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