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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하나은행, 10대 전용 특화 체크카드 출시
[CU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손잡고 Z세대 맞춤형 카드 ‘CU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주민등록증을 생애 최초로 발급받는 만 17세부터 만 20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편의점 5%, 배달 5%, 대중교통 10% 등 이용금액 실적 구간에 따라 월 최대 4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이 만 17~20세일 경우 CU에서 삼각김밥 또는 컵라면을 구매할 시 50%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일 1회 최대 1000원)도 연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영하나플러스 통장 및 CU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 전국 CU에서 사용 가능한 육개장사발면 모바일교환권 3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양사가 Z세대를 겨냥한 카드를 선보이는 것은 최근 부모들의 경제적 지원, 아르바이트 등으로 구매력이 높아진 10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10대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소비에 대한 공유가 활발한 연령대로 트렌드를 이끌고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는 상품 관여도도 높아졌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 카드 론칭을 통해 10대 고객에게 CU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의 잠재고객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으로 누구나 CU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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