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RAV4 하이브리드, 신형 GR86. [토요타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5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신형 GR86’과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출시되는 ‘신형 GR86’은 국내에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출시되는 토요타 86의 후속 모델이다.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GR86’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2.4ℓ 수평 대향 엔진, 6단 수동 변속기 및 GR86 전용 신규 FR 플랫폼, 고강도 차체가 특징으로 스탠다드·프리미엄 2종류로 판매된다.

고객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내달 12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스포츠카 라인업 확대 등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며 “일상과 아웃도어, 트랙 등 다양한 곳에서 어울리는 토요타 라인업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