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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캠핑 시즌 왔다…이마트 올해 첫 캠핑 페스티벌 개최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용품 이미지.[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마트가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올해 첫 캠핑 페스티벌을 1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먼저 첫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용품을 21년 9종에서 올해 19종으로 늘렸으며, 준비물량 역시 9억원 규모에서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빅텐X전황일 콜라보 캠핑용품은 특유의 심플하고 감성적인 삽화로 호평을 받으며 출시 2개월만에 완판 되었다. 특히 캠핑 체어의 경우 지난해 캠프닉(캠핑+피크닉) 열풍에 따라 감성소품으로 더욱 인기를 끌며 준비물량 1만 8000여개가 한 달도 되지 않아 동이 나기도 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캠핑테이블, 침낭, 윈드스크린 등 신제품 콜라보 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준비 물량도 2배 이상 늘렸다. 콜라보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아웃도어 대표 캠핑브랜드 역시 15% 할인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캠핑인구가 7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캠핑이용객들이 늘면서, 이마트의 지난해 캠핑용품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36.4% 신장했으며, 금년 1~2월은 캠핑 비수기임에도 14.9% 신장하며 매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마트 이병일 바이어는 “매년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럭셔리 글램핑, 차박, 감성 캠프닉 등 캠핑의 형태 역시 다양화 되고 있다”며 “다양화된 캠핑 트렌드 분석으로 각 캠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개발과 더불어 SNS로 소통하는 젊은 감성캠핑족들을 위해 이색적인 콜라보 기획 상품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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