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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오미크론 확산에도 도축능력, 전년 99% 수준”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전국 도축장 등 농식품 공급망 핵심 시설이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안정적으로 가동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13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일평균 확진자는 전체 종사자의 0.28%인 20.2명, 도축장은 전체 종사자의 0.12%인 27.8명으로 파악됐다.

일부 중도매인 점포(123곳)와 도축장(4곳)의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도매시장 거래물량과 도축장 도축 능력은 모두 전년의 99%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선제검사, 단속반 운영 등 방역 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도 농식품 공급망은 현재까지 이상 없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행의 정점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상황을 면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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