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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 해외·신사업 호조로 매출 최대 기록
매출액 13.4% 는 507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 유지
교촌 에프앤비 전경. [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6일 2021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교촌에프앤비의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가 증가한 5076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410억원을 유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문 수요 증가, 해외 및 신사업 호조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1호점인 ‘데이라시티센터점’이 한 달 만에 매출 46만 디르함(한화 약 1억 50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기세에 교촌은 중동 지역에서 교촌 치킨 2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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